엠플러스, 저평가된 이차전지주 부각..."2030년 매출 1조" 기대감에 ↑ [특징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06-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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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https://www.fnnews.com/news/202505280946387261
언론사파이낸셜뉴스
기사등록일2025-05-28
업로드일2025-05-28
[파이낸셜뉴스] 엠플러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의 급등으로 국내 2차 전지주에 수급이 몰리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녔지만 저평가된 1세대 2차전지 업체 엠플러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엠플러스는 전일 대비 220원(+2.94%)상승한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는 장기화된 시장 캐즘 속에서도 기술 고도화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조립장비 1세대 기업으로서 지난 22여 년간 △자체 기술력 △설비 효율 △라인업 △공급 실적 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쌓아왔다.
자체 보유한 특허만 140여 건, 조립공정 전체를 아우르는 풀 라인 대응 장비 공급 역량, OEE(종합설비효율) 85~90% 수준의 설비 효율성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약 80개 이상의 양산 라인에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연결 기준 매출 1,287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달성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각형 배터리 조립 장비는 2021년부터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 납품을 시작했으며, 2024~2025년에는 미국과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수주도 잇따라 확보했다.
엠플러스 김종성 대표는 “엠플러스는 조립장비 분야에서 축적해 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실적을 기반으로, 건식 전극·팩 공정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전 공정 수주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 전 공정 기술 확보, 전극 초고속·고효율 장비 개발과 신공장 투자 등을 통해 2027년까지 1조 CAPA 인프라를 구축하고 2030년 매출 1조, 기업가치 1조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