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3Q 매출 266억... 영업이익률 8.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12-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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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디지털투데이
기사등록일2024-11-14
업로드일2024-11-14
엠플러스가 올해 3분기 매출액 266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이익 23억원, 영업이익률은 8.8%를 냈다. 이차전지 업계가 직면한 캐즘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2003년 설립된 엠플러스는 2차전지 조립 장비 기업으로, 파일럿 장비 등 2차전지 제조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만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320%대로 다소 높은 수준을 보였다. 매출 인식 지연으로 인한 선수금 증가가 원인이다. 이를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부채비율은 145%대로 양호한 수준이다.
현재 고객사에 대한 납기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나, 회사 측은 이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이월된 납기 물량은 내년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캐즘 영향으로 고객사에 대한 납기가 지연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출 및 이익률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며 올해 납기 이월된 부분은 내년 매출에 긍정적인 상황으로 보여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이 있는 기업,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