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2024년 영업이익 116억원 달성…2년 연속 흑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02-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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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아시아경제
기사등록일2025-02-10
업로드일2025-02-10
엠플러스, 2024년 영업이익 116억원 달성…2년 연속 흑자
이차전지 제조 장비, 부품, 소재 솔루션 기업 엠플러스는 연간 경영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213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4.3%, 영업이익은 51.4%, 당기순이익은 39.1% 감소했다.
엠플러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영업이익이 목표치를 상회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이 장기화하고 있는 불확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목표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엠플러스는 매출 목표 1035억원, 영어이익 94억원을 올해 목표로 설정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각형 배터리에 대한 국내외 전기차 제조 기업들의 수요가 대폭 늘고 있어 올해는 각형 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난해부터 재개한 현금 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차전지 조립 장비 기업인 엠플러스는 80개 이상의 생산라인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차세대 배터리 장비, 전극 공정 장비, 원통형 배터리 조립 장비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