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상반기 영업이익 142억원…영업이익률 17.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9-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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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디지털데일리
기사등록일2026-08-18
업로드일2026-08-18
엠플러스, 상반기 영업이익 142억원…영업이익률 17.1%
[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엠플러스가 올해 상반기 17%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토대로 전기차(EV)용 파우치형 중심에서 각형 에너지저장장치(ESS)·방산용 배터리 등으로 대응 영역을 넓히는 한편, 자율이동로봇(AIMR) 등 신규 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엠플러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830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7.1%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매출총이익률은 28.2%로 전년 동기 24.5%보다 3.7%포인트(p) 상승했다. 수익성을 고려한 선택적 수주 전략을 이어간 영향이다.
신규 사업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에도 나섰다. 상반기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2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총 400억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반기 발행한 사모사채는 DB증권이 인수했으며 만기는 2028년 6월26일이다. 발행금리는 연 5.8%로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확보한 자금은 AIMR 개발·운영 등 연계 사업 확대에 활용한다. 기존 이차전지 조립장비 기술을 기반으로 AIMR와 전고체 배터리 장비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엠플러스는 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에 따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각형 ESS용 배터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방산용 배터리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유동성 여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파우치형 EV에서 각형 ESS·방산용 배터리로의 수요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며 “자율제어시스템과 AIMR, UV 등 신규 성장 기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